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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수도권 지역에 강한 비가 집중됐습니다. 오전에 경기 북부에는 시간당 100mm 이상의 극한 호우가 쏟아지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올해 첫 긴급재난 문자가 발송됐고요. 어제부터 오늘 오후 6시까지 파주에는 360mm, 서울에도 150mm 안팎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오후에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인 곳이 많았지만 밤부터는 다시 강한 폭우 구름이 몰려와 많은 비를 뿌리겠습니다. 모레까지 수도권과 충청에 최고 200mm 이상, 강원과 전북, 경북 북부에도 최고 150~18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오늘 밤사이 중부지방에는 다시 집중호우가 쏟아지겠고요. 내일도 비와 함께 전국적으로 초속 15m 이상의 강풍이 동반되겠습니다.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날은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중부지방 서울과 대전의 낮 기온 27도,
남부지방은 광주와 대구의 낮 기온 29도가 예상됩니다.
이번 주말에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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