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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오래된 도심에는 도서관이나 아동돌봄센터 같은 문화 시설이 많이 부족한데요.
경기주택도시공사, GH가 빈집을 활용해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센터를 만들었는데 반응이 좋다고 합니다.
이재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경기도 동두천의 한 아동돌봄센터입니다.
아이들이 교사의 지도를 따라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신나게 뛰어놀기도 합니다.
경기주택도시공사, GH가 지난해 12월 빈집을 활용해 만든 아동돌봄센터입니다.
▶ 인터뷰 : 신하윤 / 경기 동두천시
- "집 주변에 도서관도 없고 아이들 놀 공간도 많이 없었는데, 집 근처에 이런 게 생겨서 아이들이 다닐 수 있어서 매우 만족하고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건물 안에는 북카페와 방과후 교실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꾸며졌습니다.
GH는 집 주변에 마땅한 문화 공간이 없어 불편을 겪는 구도심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이런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GH는 앞으로 임대주택 단지 안에 입주민들이 원하는 시설과 공간을 마련하는 등 주민 맞춤형 사업을 늘려간다는 계획입니다.
MBN뉴스 이재호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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