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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받는 밸런타인 꽃다발>
일렬로 선 직원들이 상자 속에서 꽃다발을 꺼내 거꾸로 뒤집어 털고, 불빛을 비춰가며 자세히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눈코 뜰새 없이 바빠지는 이 사람들은 세관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미국 마이애미로 들어온 수입 꽃다발에 대해 해충 검사를 하고 있는데요.
마이애미 국제공항은 꽃 수입이 많이 들어오는 곳으로 세관 직원들은 지난해에만 총 3억 8,500만 개가 넘는 꽃다발을 검사했습니다.
미국 농업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침입종을 식별하는 이들의 노력 덕분에 생태계가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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