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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을 앞으로는 무주택자만 신청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이 올해 상반기 중 개편됩니다.
청약 시 거주지 요건은 관할 지자체장이 정하는데, 경기도에서 '줍줍'이 나왔다면 경기지사가 거주지 요건을 경기도·수도권·전국 중 선택하는 방식입니다.
무순위 청약 요건이 다시 강화되는 것은 2년 만으로, 지난해 7월 화성동탄의 아파트 줍줍에 300만 명이 몰리는 등 과열양상이 빚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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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가 올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개월 전보다 0.4%p 낮춘 1.6%로 뚝 떨어뜨렸습니다.
이번 전망치는 한국은행의 전망치인 1.6~1.7%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KDI는 통상 갈등이 더욱 격화하거나, 정국 불안이 예상보다 장기화한다면 성장률을 1.6%보다 낮출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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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주요 대학가 인근 원룸의 평균 월세가 6% 오른 61만 원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학가별로는 성균관대 인근 월세 상승률이 33%로 가장 많이 올랐고, 중앙대와 연세대 인근 월세가 그 뒤를 따랐습니다.
절대적인 액수 면에선 이화여대 인근 원룸의 평균 월세가 74만 1천 원으로가장 높았습니다.
[이승훈 기자 lee.seunghoo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