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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서울의 한 여자고등학교에서는 아주 특별한 졸업식이 열렸습니다.
은평구 대조동 동명여고 체육관에는 모두 269명의 졸업생들이 모였는데요.
형형색색의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102회 졸업식과 함께 성년례를 가졌습니다.
한복 졸업식은 2003년부터 이어져 온 동명여고의 전통으로, 성인이 되는 시기와 맞물려 졸업식을 전통적인 성인례로 선택해 진행하는데요.
졸업생들이 부모님을 향해 네 번의 절을 정성스럽게 올리는 순서가 명장면이었는데, 눈물을 훔치는 부모님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졸업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됐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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