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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권리회복을 위한 공익 재단법인 경청이 기술탈취 피해 중소기업과 함께 12일 국회 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대기업과의 기술탈취 분쟁에서 상생협력을 통해 분쟁 해결에 앞장선 국회의원들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을 했습니다.
지난 2023년부터 진행된 감사패 전달식은 대기업과의 기술탈취 분쟁 과정에서 피해 중소기업들을 위해 노력해 온 국회의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전달식에는 국회 산업통상자원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남근 의원과 정진욱 의원,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의 민주당 박홍배 의원이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정진욱, 박홍배 의원은 피해 중소기업인 (주)아이밀과 팍스모네(주)의 법적인 분쟁을 직접 중재해 상생 합의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장태관 경청 이사장은 “중소기업 기술보호를 위해 관련 법률과 제도, 정책을 마련해 추진해 왔으나, 현장에서 느끼는 체감은 여전히 미흡한 상황”이라며, “상생법과 기술보호법 등 법 체계 확립을 위한 입법 노력과 더불어 대중소 상생협력을 위한 노력이 너무나 감사해 앞으로도 중소기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습니다.
[ 이상범 기자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