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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총장 탄핵 추진" "총리 신속 선고"
야 5당은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에 즉시항고를 포기한 책임이 심우정 검찰총장에 있다며 탄핵까지 언급하는 동시에, 윤 대통령 파면을 향한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은 검찰과 헌재를 향해 겁박에 휘둘리지 말고 법과 원칙을 준수하라며, 한덕수 총리 탄핵심판을 조속히 선고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 외부 활동 자제 "차분하게 헌재 선고 기다릴 것"
체포 52일 만에 석방된 윤 대통령은 당분간 한남동 관저에 머무르며 외부 활동을 자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분하고 담담하게 헌재의 선고를 기다리는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 "빨리 파면" "기각돼야" 곳곳 탄핵 찬반 집회
윤 대통령 석방 이튿날인 오늘(9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탄핵 찬반 집회가 열렸습니다.
탄핵 찬성 측은 "하루빨리 파면시키자"고 주장했고, 탄핵 반대 측은 "탄핵심판이 기각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꽃샘추위 끝…불청객 초미세먼지 기승
오늘(9일) 서울의 낮 기온이 13도까지 올라가는 등 전국이 포근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수도권과 충남, 광주를 중심으로 봄의 불청객인 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