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
헌법재판소가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명과 최재해 감사원장의 탄핵심판을 오는 13일 오전 10시에 선고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들에 대한 탄핵심판은 작년 12월 5일 동시에 헌재에 접수됐습니다.
검사 3명은 도이치모터스 사건을 제대로 수사하지 않고 언론 브리핑에서 허위 사실을 발표했다는 등의 이유로,
최 원장은 대통령 집무실 및 관저 이전 감사를 부실하게 하고, 전현희 전 권익위원장에 대한 표적 감사를 했다는 등의 이유로 탄핵심판을 받게 됐습니다.
탄핵심판 두 건에 대한 선고일자가 결정되면서 윤석열 대통령 선고일은 언제로 결정될지 관심이 쏠립니다.
전직 대통령 탄핵심판의 경우 최종 변론부터 선고까지 2주를 넘기지 않았던 점에 비춰, 오는 14일 금요일이 선고일이 될 가능성이 제기됐는데요.
일각에서는 재판관 평의가 길어지며 선고가 이달 말까지도 늦춰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