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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특례시가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가칭 용인FC 창단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 체계 마련에 나섰습니다.
지난 18일 시청에서 열린 발족식에는 이동국 전 국가대표 선수와 최진철 전 포항FC감독 등 창단준비위원과 지역 정치인 출신 자문단 8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용인 지역 원로들과 시민 대표 등 118명으로 구성된 창단준비위원회는 시민프로축구단 공식 창단 전까지 축구단 창단과 운영에 대해 자문하며, 축구단에 대한 시민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데 앞장설 예정입니다.
▶ 인터뷰 : 이상일 / 경기 용인특례시장
- "가칭 용인FC가 창단되면 많은 분이 와서 축구를 즐길 수 있고 우리 용인시민들이 축구를 통해서 정서적으로 결집하고 자긍심을 키울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준비를 잘하도록 하겠습니다."
[ 이재호 기자 Jay8166@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