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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의사가 얼굴 절반에만 보톡스를 주사하는 '반쪽 실험'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미국의 미용의학 전문의인 비타 파렐 박사는 얼굴 정중앙에 선을 긋고 오른쪽에만 보톡스를 주입한 뒤 2주 후 효과를 보여줬는데요.
입꼬리 근육과 턱선 근육에 주사한 결과, 시술 부위는 탄력이 생기고 얼굴이 리프팅되는 효과를 나타냈습니다.
실제로 박사의 얼굴을 보면 양쪽 팔자주름의 위치와 선명도가 달랐고, 보톡스를 맞은 오른쪽 얼굴이 왼쪽 얼굴보다 찡그림이 덜 했습니다.
파렐 박사는 이 시술이 마리오네트 주름, 턱선 처짐 개선에 효과적이라며 약 3~4개월간 유지된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을 본 일부 누리꾼들은 유익하다고 평가했지만, 시술의 안전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 기자 jeong.minah@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