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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김주하 AI 앵커가 전하는 3월 27일 MBN 뉴스7 주요뉴스
- AI 앵커가 전하는 오늘의 뉴스7 예고입니다.
▶ 산불 사망자 26명…경북 북부권 초토화
경상권에서 발생한 동시 산불 사태로 숨진 사람이 현재까지 경북 22명, 경남 4명으로 총 26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025-03-27 15:07
![[속보] 법원, 영풍 의결권 행사 허용 가처분 기각](https://img.mbn.co.kr/filewww/break_news_v1.jpg)
- [속보] 법원, 영풍 의결권 행사 허용 가처분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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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영풍 의결권 행사 허용 가처분 기각 2025-03-27 14:51
![[속보] 당국](https://img.mbn.co.kr/filewww/break_news_v1.jpg)
- [속보] 당국 "의성산불 확산 속도 시간당 8.2㎞…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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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의성산불 확산 속도 시간당 8.2㎞…역대 최고" 2025-03-27 14:08
플레이버튼 - 동물도 무서운 '괴물 산불' / 엉뚱한 활주로에 착륙 [프레스룸 LIVE-LIVE PICK]
- 라이브픽입니다.
전국을 휩쓸고 있는 대형산불. 화재 현장을 미처 대피하지 못한 동물들도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목줄이 묶여있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인데요... 2025-03-27 13:50
플레이버튼 - 일주일째 안 꺼지는 산불…강풍·고온 속 피해 지역 늘어 [프레스룸 LIVE]
- <앵커>
국영호
<출연>
이영주 경일대 소방방재학부 교수
윤지원 기자
#MBN #프레스룸LIVE #프레스룸라이브 #산불 #중대본 #산림청 #소방관 #소방서 #강풍 #고온 #날씨 #무주 #산청 #의성 #안동 #달성 #하동 #헬기 #화재
2025-03-27 13:50
플레이버튼 - 1심 뒤집고 이재명 '무죄' 선고…윤 대통령 선고 빨라지나? [프레스룸 LIVE]
- <앵커>
국영호
<출연>
강전애 국민의힘 대변인
김종욱 전 청와대 행정관
#MBN #프레스룸LIVE #프레스룸라이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민주당 #공직선거법 #위증교사 #대장동 #백현동 #성남FC #대북송금 #법인카드 #사필귀정 #윤석열 #선고 #탄핵심판
2025-03-27 13:50

- 영덕서 실종됐던 산불감시원 숨진 채 발견
- 경북 산불 진화현장에 투입됐다가 실종됐던 산불감시원이 숨진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오늘(27일) 산림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0분쯤 경북 영덕군 영덕읍 매정리 한 차량에서 산불감시원 A(69)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 씨는 지난 25일 영덕까지 번진 산불 진화 현장에 투입됐으며 당일 저녁 영덕 군민회관에서 자택 방향으로 귀가하던 중 도로에서 불길에 휩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가족들은 A 씨가 귀가하지 않자,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산불 진화 작업 후 귀가하던 중 도로에서 불길에 휩싸인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이로써 의성 대형 산불로 인한 사망자는 23명으로 늘었습니다.
[김세은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rlatpdms0130@gmail.com] 2025-03-27 13:24
김세은

- 전북 무주서도 산불 확산…진화율 70%·이재민 221명
-
전북 무주군 부남면의 한 주택에서 시작된 화재가 야산으로 번지면서 피해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오늘(27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221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재 이재민들은 대티마을회관, 다목적회관, 이동마을회관, 부남면사무소 등 4곳의 시설에서 임시 거주 중입니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26일) 밤 9시 21분쯤 무주군 부남면 대소리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최초 접수됐습니다. 주택에서 시작된 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인근 적상면 야산으로 번져 산불로 확대된 것으로 파악됩니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40여 분 만인 오후 10시 11분쯤 관할소방서 전체 인력이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차량 59대와 인력 246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에 나섰습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진화율은 약 70%로, 오전 9시(30%)에 비해 크게 오른 상태였습니다. 오늘 오후 비가 예고된 만큼 진화율은 더 오를 것으로 소방 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이에 전북특별자치도는 "이재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불과 식사, 생활용품 등 재해 구호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산불 상황이 지속할 경우 이재민들을 임대주택으로 안내하거나 별도의 컨테이너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최유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t5902676@gmail.com] 2025-03-27 11:47
최유진

- 1분 30초 일찍 울린 수능종료벨…법원 "1명 최대 300만원 지급하라"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시 서울 경동고에서 시험 종료를 알리는 벨이 1분 30초 일찍 울린 사고와 관련해 국가가 수험생들에게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김석범 부장판사)는 오늘(27일) 당시 성북구 경동고에서 수능을 치른 수험생 43명이 국가를 상대로 1인당 2천만 원을 배상하라며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국가가 수험생 1인당 100만~300만 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수험생들 소송을 대리한 법무법인 명진의 김우석 변호사는 "법원이 교육 당국의 책임을 인정하면서도 인용 금액을 100만~300만 원으로 정한 게 적절한지 의문이 든다"며 "항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2023년 11월 16일 경동고에서 치러진 수능 1교시 국어 시간 때 시험 종료 벨이 1분 30초가량 일찍 울리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경동고는 수동 타종 시스템을 쓰고 있었는데, 경동고 담당 감독관이 시간을 오인해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학교는 2교시 후 다시 국어 시험지를 배부해 1분 30초 동안 답안지에 답을 옮겨 적을 시간을 추가로 제공했습니다.
다만 답지 수정은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수험생 43명은 학교의 실수로 피해를 봤다며 손해배상을 청구했습니다.
[김세은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rlatpdms0130@gmail.com] 2025-03-27 11:36
김세은
![[속보] 서산영덕고속도로 청송휴게소, 양방향 건물 불에 타](https://img.mbn.co.kr/filewww/break_news_v1.jpg)
- [속보] 서산영덕고속도로 청송휴게소, 양방향 건물 불에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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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영덕고속도로 청송휴게소, 양방향 건물 불에 타 2025-03-27 11:34

- 급속한 고령화에 도로 안전 위협…권익위 '조건부 운전면허제' 확대 적용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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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운전자 인지능력이 떨어져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 '조건부 운전면허제' 확대 적용이 추진됩니다.
국민권인위원회는 오늘(27일) 복지부와 국토교통부, 경찰청을 대상으로 운전 미숙이나 오조작에 의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전면허 관리 강화 방안을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제도개선안에는 '조건부 운전면허제' 도입을 확대해 실제 운전능력에 따라 운전범위를 제한하고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도 도입할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지금도 일반인 운전면허 적성검사가 있긴 하지만 10년 주기로 면허를 갱신해주고 있고, 70대 이상 운전자도 시력검사만 하는데 그쳐 형식적이란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운전적성정밀검사도 변별력이 지나치게 낮고, 응시 횟수도 제한 없어서 최근 5년간 연평균 자격유지검사의 합격률은 97.2%에 달합니다.
권익위는 1, 2년 주기로 실시하는 국가건강검진 결과를 활용해 고위험운자자를 선별해 검진기관에 수시 적성검사 안내를 하도록 의무를 부과하고, 운수종사자의 부적합 기준도 상향하는 방안을 권고했습니다.
특히 신체적 장애에 따른 운전 조건 부여에 그치고 있는 도로교통법을 개정해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운전자의 운전능력에 따라 운전 범위를 한정하도록 '조건부 운전면허'를 확대하는 방안도 마련했습니다.
조건부 운전면허가 확대 적용되면 수시 적성검사 결과 위험군으로 판단되는 사람을 대상으로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장착을 의무화하고, 고속도로 주생 금지, 야간 운전 금지 조치를 내릴 수 있습니다.
유철환 권익위원장은 "최근 운전자의 과실로 추정되는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제도개선을 통해 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안전장치를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 김민수 기자 / smiledream@mk.co.kr ] 2025-03-27 11:26
김민수

- "천원짜리 판다고 천원짜리 인간이 아닌데…" 다이소 점주 하소연
- 지난 25일 자영업자 커뮤니티에 "무례한 손님 때문에 감정 낭비를 해야 했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 A 씨는 자신을 다이소 점주라고 밝히며 "상대하기 짜증 나는 상식 밖의 손님들은 늘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A 씨는 얼마 전 한 손님이 산 지 두 달 된 제품을 가져와 다른 제품으로 교환을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A 씨가 "교환이 어렵다"고 답하자 해당 손님은 욕설을 내뱉으며 "너나 해라"라며 제품을 계산대에 던졌다고 설명했습니다.
A 씨는 "이런 것도 참아야 하는 게 일이지만 이런 사람들은 보통 본사에 컴플레인을 건다"며 "그럴 경우 없던 이야기까지 지어내서 하는 경우가 많다"고 했습니다.
이어 또 다른 손님의 이야기도 적었습니다.
쓰레기통을 사 갔다는 해당 손님은 매장을 나간 뒤 다시 들어와 "차에 실으려고 보니 뚜껑이 깨져있었다"며 교환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이상함을 느낀 A 씨는 매장 CCTV를 확인했고, 영상에는 손님이 들고 가다가 바닥에 떨어뜨려 뚜껑이 깨지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A 씨는 손님에게 CCTV를 확인했다고 전하며 "고객님 과실이라 환불해 드릴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자 손님은 다른 쓰레기통을 바닥에 던지며 "이것도 깨지나 안 깨지나 보자. 왜 물건을 이렇게 쉽게 깨지게 만드냐. 고객을 이따위로 대우할 수 있냐. 내가 이래서 다이소에 오는 게 아닌데"라며 화를 냈습니다.
A 씨는 이에 "이런 손님들은 자신이 진상인지 모른다. 천 원짜리 상품을 판다고 제가 천 원짜리 인간이 아닌데 인격적으로 대해달라"고 하소연했습니다.
A 씨 이외에도 자영업자 커뮤니티에는 손님으로부터 막말을 들었다는 사연이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김세은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rlatpdms0103@gmail.com] 2025-03-27 11:02
김세은
![[속보] 안동시](https://img.mbn.co.kr/filewww/break_news_v1.jpg)
- [속보] 안동시 "산불, 남후면 무릉리에서 시내 방면으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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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산불, 남후면 무릉리에서 시내 방면으로 확산" 2025-03-27 10:41

- '나는 솔로' 25기 광수 언급한 이창용…왜?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자신을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의 유일한 의사라고 밝힌 '나는 솔로' 출연자 '광수'를 언급하며 "의사로서의 헌신에 깊은 존경심을 느끼는 동시에, 점점 위축되는 지역경제가 개인의 사명감에만 의존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고 했습니다.
이 총재는 어제(26일) 한은과 통계청이 지역균형발전을 주제로 연 포럼에서 "얼마 전 직원으로부터 흥미로운 방송 이야기를 들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총재는 "강원도의 한 지역에서 근무하는 의사 선생님이 출연했는데 최근 그 지역에서 유일한 의사가 되면서 도저히 그곳을 떠날 수 없는 상황이 됐다고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나는솔로' 출연자 '광수'는 "하루 평균 100명 이상 진료한다. 기린면 주민들의 가장 큰 걱정은 (자신이) 서울 여자를 만나서 지역을 떠나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광수'를 언급하며 지역 거점도시를 대안으로 제시한 이 총재는 "정부는 지역균형발전을 추진해 왔지만 과거처럼 정책 지원을 여러 지역에 분산하는 방식이 의도한 효과를 거뒀는지 냉정한 평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비게이션에서 GPS가 필수적인 것처럼, 지역균형발전 정책이 올바른 방향을 설정하는 데 있어 지역내총생산(GRDP)이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통계청은 이날 오는 6월부터 분기 GRDP를 공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연도별 GRDP 잠정치를 다음 해 12월, 확정치를 그다음 해 12월에 공표하던 데 그친 것과 비교하면 시차를 크게 줄여 신속한 지역경제 동향 파악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신속한 경제정책 수립, 시행, 평가의 기초자료로 이용할 수 있다"며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 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역 경기 국면 상승, 하강, 전환을 신속하게 진단하는 등 지역경제의 심층분석과 연구 등에 기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세은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rlatpdms0130@gmail.com] 2025-03-27 10:32
김세은
플레이버튼 - 이 시각 산불 상황…경북 의성, 주불 진화 총력전
- 【 앵커멘트 】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은 안동과 영덕 등 경북 지역을 휩쓸고 있습니다.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까지 덮칠까 우려가 큰데요.
오늘, 먼저 안동으로 가서 산불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 질문1 】
장덕진 기자, 지금 이곳 서울엔 아침에 땅을 촉촉이 적실 정도로 비가 내렸는데, 그곳 안동은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저는 지금 경북 안동 하회마을에 나와있습니다.
이곳에는 곳곳에 소방차와 살수장비가 배치돼 물을 뿌리면서 산불방지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경북 지역에 5mm 정도 비가 올 것이라고 예보했는데요.
아직 비는 내리지 않으면서 산불진화에도 큰 도움은 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밤사이 하회마을까지 불길이 번지지는 않았지만, 병산서원과 직선거리로 3km까지 화선이 접근하면서 일대에는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산불 진화율은 의성이 54%, 안동이 52%, 영양이 18%, 경남 산청과 하동이 77%입니다.
【 질문2】
걱정이군요. 오늘로 산불이 시작한 지 일주일째인데, 사망자가 더욱 늘었다고요?
【 기자 】
네 이번 산불로 모두 26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영덕에서 가장 많은 8명이 숨졌고 안동에서 4명, 산청에서 4명, 영양에서 6명이 숨졌습니다.
불길을 피하기 위한 대피행렬도 이어졌는데요.
경북에서만 7,300여 명이 대피했고 경남과 울산에서는 1,500여 명, 380여 명이 대피해 체육관 등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산림당국은 가용한 자원을 모두 투입해 주불 진화에 총력전을 벌일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경북 안동 하회마을에서 MBN 뉴스 장덕진입니다.
[jdj1324@mbn.co.kr]
영상취재 : 이우진 기자
영상편집 : 유수진
2025-03-27 10:30
장덕진
![[속보] 박홍률 목포시장 당선 무효…배우자 징역형 집행유예 확정](https://img.mbn.co.kr/filewww/break_news_v1.jpg)
- [속보] 박홍률 목포시장 당선 무효…배우자 징역형 집행유예 확정
-
박홍률 목포시장 당선 무효…배우자 징역형 집행유예 확정 2025-03-27 10:30

- '야속한 비' 고작 5㎜…산림청 "진화에 큰 도움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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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 전국에 비가 내리겠으나 강수량이 적어 산불 진화에 결정적으로 작용하지 않을 전망입니다. 다만 화기(火氣)를 누그러뜨려 산불 장기화 전 마지막 진화 기회를 줄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산불 발생 지역인 의성·안동·청송·영양·영덕 등 경북 북부권에는 아침부터 저녁 사이 가끔 비가 내리겠고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입니다. 오전 9시에서 정오 사이 소강 상태를 보이다 오후에 주로 내릴 전망입니다.
당초 오후 6시까지 대부분 지역에 강수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지만, 중국 산둥반도에서 저기압이 동진하며 단축됐습니다. 또 경북 북부권의 경우 태백산맥과 소백산맥 때문에 비구름대가 약해진 상태에서 지역으로 들어와 다른 지역보다 강수량이 적겠습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늘 해당 지역의 최대 풍속은 초속 20m로 예상된다”며 “오후까지 최대 5㎜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 데 진화에 큰 도움이 안 될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외 지역에서는 제주 5∼30㎜, 수도권·강원영서·전남남해안·부산경남남해안 5∼10㎜, 충청·호남(전남남해안 제외)·울산·경남(남해안·서부내륙 제외) 5㎜ 내외, 강원영동·대구·경북·경남서부내륙·울릉도·독도 5㎜ 미만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2025-03-27 09:59
김지영

- "천년고찰 지켰어야…죄송하다" 끝내 눈물 흘린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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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시대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하는 천년고찰 고운사와 운람사가 이번 경북 북부를 휩쓴 산불에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이에 고운사 도륜스님이 "정말 죄송하다"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어제(26일) 산림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0분쯤 의성군 단촌면 자락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6교구 본사 고운사가 산불에 완전히 소실됐습니다.
지난 22일에는 의성군 안평면에 있는 운람사가 전소했습니다.
도륜스님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보광전 앞까지 타게 되니까 어쩔 수 없었고, 스님들과 유물을 옮기다가 인명 피해가 나면 안 되니 철수하라고 해서 끝까지 남아있다가 철수했다"고 했습니다.
이어 "문화재가 손상되면 세월을 복원할 수 없기 때문에 지켜야겠다는 마음으로 급하게 이동 조치를 했다"며 "천년고찰을 이어왔는데 우리 대에서 부처님 전각을 잃어버리게 돼서 정말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도륜스님은 "부처님 도량을 지키지 못한 것에 정말로 죄송하고 부처님께 참회를 드린다"며 "산불이 빨리 진화돼서 종료되기를 바라고 다시 복원해서 예전과 같이 기도하고 희망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고운사에 있던 보물 석조여래좌상을 비롯해 대웅보전 석가모니 후불탱화 등 문화유산 41점은 피해를 보기 전에 경북 각지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세은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rlatpdms0130@gmail.com] 2025-03-27 09:55
김세은
![[속보] 중대본](https://img.mbn.co.kr/filewww/break_news_v1.jpg)
- [속보] 중대본 "산림 피해면적 3만6천㏊…역대 최대 피해"
-
중대본 "산림 피해면적 3만6천㏊…역대 최대 피해" 2025-03-27 09:31
플레이버튼 - 이재명 '1심 징역형' 뒤집혔다 [아침&매일경제]
- 이재명 '1심 징역형' 뒤집혔다 [아침&매일경제] (0327)
#출연자
최진녕 변호사
장현주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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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흥 국민의힘 대변인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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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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