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우리 증시가 1,960선까지 오르면서 2천 선에도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G20회의 결과를 보겠다는 관망세보다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지수를 이끌었습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우리 증시 사흘째 상승하며 1,960선까지 올라섰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20포인트 1% 오른 1,967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007년 11월 14일 1,972를 기록한 이후 최고치입니다.
G20회의 결과를 보자는 관망세보다 여전한 달러 약세 기조와 양적 완화 효과가증시에는 호재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밤 뉴욕증시 약세에도 외국인이 4천억 원 넘게 사들이면서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반면, 개인이 3천억 원, 기관이 1천억 원 매도하면서 차익실현에 나섰습니다.
최근 한·미 FTA로 수혜가 예상되는 자동차 주가 포함된 운수장비 업종이 3% 올라서 두드러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1포인트 0.2% 소폭 오르면서 528을 기록했습니다.
테마주로는 터치패드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시노펙스가 5%, 이엘케이가 3% 상승했고 디지텍시스템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OCI머티리얼즈가 전방 산업이 확대되고 투자확대가 계속될 거라는 증권사들 호평에 7% 넘게 오르며 강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원 10전 내린 1,110원 2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 jus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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