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상과 북한의 연평도 도발 사건의 악재에도 서울과 신도시 아파트값이 9개월여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 주 대비 0.02%, 신도시는 0.04% 각각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값이 강세를 보여 지난주 대비 0.2% 올랐고 구별로는 양천과 강남, 관악·서초·송파가 0.05%~0.06% 올라 강세를 보였습니다.
신도시는 평촌 0.06% 등 분당과 산본, 일산 모두 올랐지만, 0.34% 빠진 김포 등 화성과 안양, 구리시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세금은 전 주 대비 0.05%, 신도시는 0.14%, 수도권은 0.08% 각각 올랐습니다.
[ 정원석 / holapap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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