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소형 아파트가 인기였는데요.
그 여세를 타고 1~2인 가구를 위한 이른바 '미니홈'이 최근 성황리에 분양 중이라고 합니다.
정원석 기자입니다.
【 기자 】
80% 분양 계약을 마친 서울의 한 소형 오피스텔 견본주택입니다.
지하철 9호선 당산역과 한강 조망권을 강점으로 내세워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전용면적 23㎡~28㎡형 408가구를 분양하는데 평균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 선입니다.
▶ 인터뷰 : 김민홍 / 당산 삼성쉐르빌 시행사 이사
- "2억 미만의 소형 상품이다 보니까 전매를 통한 투기수요보다는 안정적인 임대를 얻고자 하는 실수요자들이 많았습니다."
소형 아파트인 도심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을 동시에 선보인 또다른 견본주택입니다.
지하철 2호선 신도림 역과 1호선 구로역 근처에 들어설 예정인데, 1억 원 미만의 분양가가 특징입니다.
50㎡ 미만의 오피스텔 156실과 도심형생활주택 60채로 구성됐습니다.
▶ 인터뷰 : 정해성 / 종인이앤시 부사장
- "독신자라든가 신혼부부들이 간편한 생활을 원하거든요. (역에서) 집으로 걸어올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이렇듯 '미니홈'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면서 최근 건설사들이 소형 주택과 오피스텔을 잇따라 공급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 22일부터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재건축 단지에서 청약신청을 받는데, 전용면적 59㎡인 일반분양 46가구로, 3.3㎡당 분양가는 2,900만 원 선이며 입주는 내년 6월입니다.
MBN뉴스 정원석입니다. [ holapap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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