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코스피지수가 기관 매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보합세를 기록했습니다.
그래도 1포인트 올라 연고점 행진은 이어갔습니다.
황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코스피 지수가 기관 매물에도 불구하고 연고점 기록을 조금 더 올렸습니다.
코스피는 1포인트 0.05% 오른 2,038을 기록했습니다.
지난밤 미국 다우지수가 기업의 실적 향상 소식에 연중 최고치를 달성하며 코스피에 호재가 됐습니다.
하지만, 기관의 펀드 매물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외국인이 3천억 원, 개인이 2천억 원어치를 샀지만, 투신권을 중심으로 기관이 4천6백억 원을 매도해 지수에 부담이 됐습니다.
은행과 증권 그리고 보험 등 최근 상승세를 탔던 금융업종이 동반 하락했습니다.
최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구리가격에 연동해 관련 종목이 상승했습니다.
이구산업과 대창이 14% 올라 상한가를 쳤고 서원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1P, 0.3% 내린 505로 마감했습니다.
구제역 확산에 따라 관련 기업들이 강세입니다.
중앙백신과 제일바이오가 14% 올라 상한가를 기록했고 파루도 9% 상승했습니다.
정부가 구제역 백신을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백신관련 기업에 호재가 되고 있습니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원 30전 떨어진 1,154원을 기록했습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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