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KTB스팩이 합병 대상으로 거론된 기업의 반발로 합병 철회를 검토하는 등 어설픈 행보로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교보KTB스팩은 피부관리 마스크 팩 제조업체인 '제닉'을 합병했다고 공시했으나 제닉 주요주주들이 반발하면서 거래소에 합병 공시 철회를 문의
한국거래소는 교보KTB스팩의 합병 철회공시가 나올 때까지 거래를 정지할 예정이며 합병 취소 공시가 나온다면 공시를 번복한 책임을 물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할 방침입니다.
한편, 제닉은 TV홈쇼핑에서 '하유미 팩'으로 유명세를 탄 피부관리용 마스크 팩 제조업체로 작년 매출액 819억원, 순이익 89억원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