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4분기 2,000선 회복"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최근 주식시장의 단기 급락으로 중장기적인 주식투자 매력이 증가했다고 진단했습니다.
김영일 한투운용 주식운용본부장(CIO)는 "최근 불거진 위기에도 한국 주요 기업들의 펀더멘털은 탄탄하다"며 "개인 투자자들은 그동안 비싼 가격 때문에 사지 못했던 주식들을 매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또 "코스피지수가 3분기까지는 바닥을 다지다 4분기에는 2,000선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한투운용은 축적된 펀드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상장지수펀드, ETF와 한국형 헤지펀드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