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예약 당첨자들이 무더기로 이탈했던 고양 원흥지구 보금자리주택이 일반분양 본청약에서도 모집가구 수를 채우지 못했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지난 10~20일 고양 원흥지구 본청약 물량 3천여 가구에 대해 사전예약과 특별·일반분양 본청약을 받은 결과 전체의 17
고양 원흥지구는 당초 시세차익을 노린 청약자들이 많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최근 집값이 약세를 보이면서 매수심리가 위축된데다 5년의 거주의무 기간 등에 대한 부담으로 예상보다 청약률이 저조했습니다.
국토부와 LH는 이에 따라 분양대금 납부 조건을 일부 완화해주는 등 미분양 해소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