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세계 최대 주가지수 산출기관인 MSCI(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와 지수 정보 이용계약을 체결하면서 MSCI 선진지수 편입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김봉수 한국거래소이사장과 헨리 페르난데즈 MSCI 최고경영자는 오늘(21일) 코스피200 등 한국거래소 지수 사용료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계약
증권업계에서는 한국이 선진 증시로 진입할 경우 20조 원의 외국인 자금이 들어올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MSCI는 12만여 개의 글로벌 주가지수를 발표하는 기관으로, 주요 기관투자자들이 이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