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중단됐던 인천 굴업도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1년여 만에 재추진됩니다.
CJ그룹 계열사인 씨앤아이레저산업㈜은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굴업도에 해양관광단지 '오션파크'를 조성하겠다는 사업 신청서를 오는 31일 옹진군에 제
씨앤아이레저산업은 내년까지 사업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2013년부터 3년에 걸쳐 굴업도 120만㎡에 관광호텔, 콘도미니엄, 마리나, 골프장 등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지역 환경단체 반발과 송영길 시장도 굴업도 개발에 반대 입장을 밝히자 지난해 6월 사업자가 관광단지 지정 신청을 스스로 취하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