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 과거사 진실규명을 통한 발전위원회가 지난 1987년 대한항공 KAL 858기 폭파사건과 관련해 안기부 공작과 무관하다는 잠정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거사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정부의 KAL기 사건 수사과정 등을 조사한 결과, 당시 정부 조사가 일부 부실했던 점이 드러났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국정원 과거사위는 오늘 KAL기 폭파사건과 1992년 남한 조선노동당 사건에 대한 진상 조사결과를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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