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각종 규제와 금리인상에 따른 매수심리 위축과 여기에 비수기까지 겹치면서 지난달 전국의 집값 상승률이 올해 들어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국민은행이 발표한 '7월 전국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집값은 6월에 비해 0.
월간 단위로 볼 때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상승률입니다.
전국의 집값 상승률은 지난해 12월 0.2%였다가 올해 1월 0.3%로 높아진데 이어 5월에는 1.0%까지 치솟았다가 정부의 강도높은 대책 등으로 2개월 연속 상승폭이 줄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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