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의 대출 경쟁으로 예금과 대출의 금리차이가 1.5%포인트까지 떨어져 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시중은행들의 예금 금리는 평균 연 4.4%인데 비해 같은 기간 대출 평균 금리는 5.9%로 예대금
예대금리 차이가 이처럼 좁혀진 것은 지난 2000년 2분기 1.48% 포인트를 기록한 이후 처음입니다.
이같은 현상은 은행들의 경쟁이 치열해진데다 시중은행 대출 자산의 30%를 차지하는 주택담보대출의 금리 조정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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