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는 주식회사 서울차이나타운과 맺은 '차이니즈 스트리트' 부지 매매계약을 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2010년말까지 킨텍스 시설부지 2만1천여평에 차이니즈 스트리트와 호텔, 중국식 정원 등을 갖춘 차이나문화타운을 건립하려던 계획은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고양시 관계자는 납입기한을 한달 연장해달라는 서울차이나타운의 요구에 대
지난 2004년 계약을 맺은 서울차이나타운측은 이미 두 차례 중도금을 납입하지 못했고 지난달 21일엔 최종 납부기한도 넘긴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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