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일대 주민들에 이어 이 일대 공장주 232명도 서울시와 삼성물산을 상대로 380억원의 구상금 청구 소송을 냈습니다.
양평동 공장 침수 피해 위원회는 삼성물산이 지하철 공사를 제대로 하지
공사를 발주한 서울시도 책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말 양평동 주민 250여 명은 삼성물산과 대림산업, 서울시, 국가를 상대로 원고별로 정신적 피해에 따른 위자료 1천만원씩을 지급하라며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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