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다음주 금융통화위원회 금리결정을 앞두고 최근 경기침체를 나타내는 일부 경기지표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은은 특히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경기선행지수가 5개월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선행지수를 구성하는 건설투자나 기업체감경기, 종합주가지수 등을 놓고 보면 그리 비관적인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산업자원부가 발표한 7월 수
한은이 일부 경기지표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나선 것은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금리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최근 경기하강에 따른 우려감으로 금리인상에 제동이 걸리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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