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됐지만 준비없이 무작정 길을 나서면 낭패보기가 쉬운데요.
인터넷 포털에서 지도를 검색할 때 휴가지를 다녀온 사람들의 경험담을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싸이월드는 이용자들이 특정장소에 관한 게시물을위치정보와 결합해 공유하는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이용자들이 올린 정보는 지도 검색시 모두 나타나 특정 지역에 가봤던 다른 사람들의 경험담과 사진 정보 등이 공유됩니다.
네이버도 공개된 지도에 자신이 가진 지역정보를 스스로 작성하고 공유하는 서비스인 '포스트맵'을 선보였습니다.
'내가 아는 맛집' 등 각각의 주제별로 이용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관련된 글과 사진을 지도에 직접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야후코리아는 피서철을 맞아 관광지 정보를 비롯해 교통 정보까지 제공해 주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지역별로 구분해 1만 건 이상의 관광지 상세 정보
또한 한국도로공사에서 제공하는 고속도로와 주요 국도의 실시간 소통정보를 제공해 출발 전 정체구간 등을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들뜬 마음으로 떠나는 휴가, 미리 준비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mbn뉴스 김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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