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건설노조원 하중근씨 사망 사건과 관련해 민주노총이 대규모 집회를 갖고 거리행진을 하려다 이를 저지하는 경찰과 충돌을 빚었습니다.
민주노총은 어제 동국대병원 앞에서 포항 건설노조와 울산플랜트 노조 등 5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결의대회를 갖고, 폭력 진압에 대한 책임자 처벌과 구속 노동자 석방 등을 요구했습니다.
노조원들은 집회
이로 인해 동국대 병원 앞 도로가 2시간가량 통제된 데 이어 형산교차로 일대 차량통행도 전면 중단되는 등 주변 도로가 극심한 혼잡을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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