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강세로 출발한 주식시장, 코스피 지수는 큰 폭으로 오르고 있지만 코스닥 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증시가 7월 생산자물가지수에서 인플레이션 압력과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나 상승세를 나타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우리증시도 강세로 출발했는데요,
외국인이 현물시장에서 장초반 매수위를 보이다 지금 다시 매도로 돌아선 반면 선물시장에서 2천7백 계약 이상을 매수를 하고 있고, 기관을 바탕으로한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코스피 지수의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2.48포인트 상승한 1307.51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와 건설과 운수창고등의 업종이 약세권에 머물고 있는 반면 운수장비와 기계,증권과 전기전자등 대부분의 업종이 오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인수합병을 호재로 금융주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외국계 증권사 창구의 매수세가 유입 되면서 2% 이상 상승하고 있고, 하이닉스와 LG필립스LCD도 1% 이상 오르고 있습니다.
LG카드 인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신한지주가 3%이상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LG카드도 6% 이상 오르고 있는 반면 하나금융지주는 2% 이상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밖에 국민은행과 우리금융도 오르는 등 은행주가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0.11포인트 소폭 내린 549.7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컴퓨터서비스와 인터넷,종이목재와 통신장비, 운송등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유통과 운송장비,부품,음식료 담배와 건설, 제약등의 업종이 오르고 있습니다.
NHN은 200% 무상증자 물량이 상장되며 시가총액 1위를 되찾았지만 주가는 물량부담으로 내림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실적호조를 바탕으로 강세행진을 이어가던 메가스터디는 강한 실적 모멘텀에도 불구, 고평가됐다는 분석이 제기되면서 1퍼센트 정도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고, LG텔레콤, 하나투어 등도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반면 하나로텔레콤과 동서,휴맥스, CJ인터넷등이 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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