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훈 대법원장 '법조비리' 대국민 사과

이용훈 대법원장이 법조비리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이 대법원장은 "전국 모든 법관과 더불어 국민에게 죄송하다는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고 사법부 신뢰 회복을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대법원장이 법조비리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한 것은 지난 1995년 인천지법 집달관 비리사건으로 사과한 윤관 전 대법원장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