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이틀째 상승하며 1300선을 다시 회복했습니다.
미국증시가 예상보다 낮은 물가지표 발표와 유가하락 소식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습니다.
외국인과 개인이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지만 기관을 중심으로 프로그램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4.75포인트 상승한 1309.86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와 건설과 운수창고등의 업종이 약세권에 머물고 있는 반면 운수장비와 기계,증권과 전기전자등 대부분의 업종이 오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인수합병을 호재로 금융주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LG필립스LCD,LG전자등 기술주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고, 국민은행과 신한지주,우리금융등 대형 은행주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신한지주는 LG카드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소식으로 1% 올랐고, LG카드도 4% 상승하고 있습니니다.
그밖에 현대자동차와 SK텔레콤,KT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고, 현대모비스와 평화산업등 자동차부품관련주에도 매수세가 유입
되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전력과 포스코,KT&G,롯데쇼핑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다우기술은 2분기 실적호전에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외국인의 매도와 기관과 개인의 매수세가 맞서며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0.82포인트 소폭 내린 549.0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컴퓨터서비스와 인터넷,종이목재와 통신장비, 운송등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유통과 운송장비,부품,음식료 담배와 건설, 제약등의 업종이 오르고 있습니다.
NHN은 200% 무상증자 물량이 상장되며 시가총액 1위를 되찾았지만 주가는 물량부담으로 2퍼센트 이상 하락하고 있습니다
실적호조를 바탕으로 강세행진을 이어가던 메가스터디는 강한 실적 모멘텀에도 불구하고 고평가됐다는 분석이 제기되면서 1퍼센트 정도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고, LG텔레콤, 하나투어 등도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반면 하나로텔레콤과 동서,휴맥스, CJ인터넷등이 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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