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집 증후군' 유해물질 대부분이 아파트 등 신축 공동주택에서 입주 전보다 입주 이후 더 높은 농도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이 전국 6개 도시 아파트 1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는 입주 전 농도가 71.68㎍/㎥였으나 입주 2개월에는 212.25 ㎍/㎥, 4개월에는 220.51 ㎍/㎥으로 최고 3배
또 아세톤의 경우에도 입주전 농도가 70.58 ㎍/㎥ 였다가 입주 후 2개월 120.22㎍/㎥로 높아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와함께 실내를 개조하거나 가구 등 생활용품을 구입 설치한 가구가 그렇지 않은 가구보다 오염 정도가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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