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말부터 경품용 상품권은 더이상 성인오락실에서 볼 수 없게 됩니다.
이러자 수수료가 싼 불법 딱지와 가짜 상품권이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임동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성인오락실에서 나도는 경품용 상품권 가운데 30% 정도는 이른바 '딱지 상품권'입니다.
딱지 상품권은 문화관광부가 지정하지 않은 위조된 상품권,
이런 상품권이 활개 치는 이유는 유통 가격이 싸기 때문입니다.
또 탈세와 비자금 조성 통로로 이용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와달리 금융감독원과 서울보증보험에 따르면 게임장에서 유통되는 경품용 상품권은 모두 9,600억원... 이 가운데 절반이 유통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3,000억원에 달하는 발행업체의 지불준비금과 서울보증보험에 예치된 금액으로 보상이 가능해 소비자들에게는 피해가 없을 전망입니다.
인터뷰 : 강범석 / 서울보증보험 부장
-" 서
하지만 상품권 환전업자들과 게임방 업주들의 손해는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인터뷰 : 성인오락실 업주
-"우리가 무슨 죄가 있는가 ? 우리는 파는거 사다가 그대로 한것 뿐인데..."
mbn뉴스 임동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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