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에버랜드 전환사채 편법증여 사건의 항소심을 맡고 있는 재판부가 또 교체됐습니다.
이에따라 내일로 예정됐던 공판이 다음달 21일로 연기되는 등 재판이 상당 기간 지연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법원은 오늘 고등법원 부장판사 인사를 단행하면서 에버랜드 전환사채 편법증여 사건을 맡은 서울고법 형사
에버랜드 CB 사건 재판은 허씨와 박씨가 지난 2003년 12월 기소된 지 22개월만인 지난해 10월에야 1심 선고가 이뤄졌고, 항소심은 지난해 12월 첫 재판이 열린 뒤 2번째 재판장이 바뀌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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