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장하성펀드'로 알려진 한국기업지배구조개선펀드가 대한화섬 주식 5%를 확보하며 대한화섬이 속한 태광그룹 전체의 지배구조 개선에 본격 나섰습니다.
미국의 투자자문사인 라자드에셋 매니지먼트 엘엘씨는 한국기업지배구조개선펀드와 함께 경영 참여를 목적으로 대한화섬 주식 6만 8천406주, 지분 5.15%를 확보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들은 지분 보유 목적을 경영 참여라고 명시한 뒤 소액주주 권리의 개선과 독립적인이사회 운영,
한국기업지배구조개선펀드는 장하성 고려대 교수가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지난 4월부터 국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천 300억원의 자금을 모집해 만든 펀드로 펀드 운용은 라자드의 한국책임자 존 리가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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