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등의 영향으로 상장사들의 상반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자회사들의 실적을 반영하는 지분법 평가이익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537개 비금융상장사들이 올 상반기에 거둔 지분법 평가 이익은 4조 2천 496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0.73% 증가했습니다.
이들 상장사가 올 상반기에 기록한 순이익
한편 10대 그룹 가운데 지분법 평가이익이 가장 많은 곳은 삼성그룹으로 7천 695억원이었으며, 반면 LG그룹은 천 848억원의 지분법 평가손실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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