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30일)부터 청약에 들어가는 판교 2차 분양 아파트 내부를 자세히 둘러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금토산과 운중천을 각각 끼고 있어 자연환경이 우수하다고 평가 받는 현대와 대우컨소시엄이 짓는 아파트를 소개합니다.
최인제 기자가 보도합니다.
현대컨소시엄은 서판교 3공구에서 605가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판교나들목과 금토산 사이에 들어서는 현대아파트는 타워형으로 설계해 시원한 조망권을 확보한 것이 특징입니다.
실내는 가변형 벽체와 발코니 확장으로 최대한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38평형의 경우 발코니를 트면 48평형 크기가 되며 40평형대는 주방 옆 침실을 서재 또는 가족실로 바꿔 쓸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50평형대 이상은 3세대가 같이 살 수 있도록 공간을 배치했습니다.
인터뷰 : 이현정 / 현대건설 차장
-"거실의 채광이 굉장히 좋다. 거실과 주방이 바로 트여 있어 주방이 주부들의 작업공간이 아니라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된다."
대우컨소시엄은 서판교 운중천 인근에서 연립주택을 뺀 천2백여가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운중천을 따라 타워형으로 들어서는 대우아파트는 주방과 식당, 거실을 발코니 전면에 배치한 서구형 평면이 특징입니다.
자녀 방 3개은 한 쪽면으로 배치해 부부와 자녀들의
59평형 1층에는 거실과 방 2개 외에 2개의 테라스를 별도로 마련했습니다.
서판교 요지에 들어서는 현대·대우아파트.
탁월한 자연환경과 함께 차별화된 내부 설계로 예비청약자들에게 다가서고 있습니다.
mbn뉴스 최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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