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하락 하루만에 반등하면서 1340선을 회복했습니다.
허리케인 에르네스토가 예상보다 약화됐다는 소식으로 국제유가가 하락한 점과 미국증시가 상승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습니다.
투자자들의 매매강도가 강하지는 않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 반 매수세를 나타내며
지수를 이끌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3.89포인트 상승한 1341.7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은행업종만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을 뿐 운수창고와 전기전자, 증권과 건설등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LG필립스LCD가 1~2% 오르는 등 전기전자업종에 외국계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고, 국민은행과 한국전력,포스코,현대자동차,신한지주,SK텔레콤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고른 상승세를 나 타내고 있습니다.
미국의 허리케인 약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유가급락으로 대한항공과 코스닥 시장의 아시아나항공등 항공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4.6포인트 오른 560.8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타제조업종과 전기전자, 통신서비스업종이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고,종이목재와 통신장비, 부품,인터넷등 대부분의 업종이 오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중 에서는 NHN과 하나로텔레콤,동서,CJ인터넷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고, LG텔레콤과 하나투어,CJ홈쇼핑,메가스터디가 하락하고 있습
니다.
경품용 상품권 논란과 관련해 어제
바른손이 액면병합 이후 오늘 거래를 재개하면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셀런과 휴맥스,온타임텍등 IP TV관련주에 매수세
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그밖에 DMB안테나 제조업체인 알에프텍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