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이후 정보기술 업종의 경기회복이 기대되는 가운데 코스닥 상장기업들도 IT업종을 중심으로 종업원을 크게 늘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반면 부동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종은 직원수가 크게 줄어 대조를 이뤘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상장 786개사의 전체 종업원수는 16만 9천여명으로 지난해 같
업종별로는 IT 소프트웨어가 10%로 가장 많이 늘었고, IT하드웨어와 운송 등이 많이 증가했습니다.
반면 건설업은 전체 종업원수가 5천 4백여명으로 13% 급감했고, 통신방송서비스는 6천 6백여명으로 2.2%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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