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원회와 정보통신부가 IPTV 시범사업을 위해 공동추진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두 기관의 협력이 본격화되면서 IPTV 사업도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김지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방송위와 정통부가 구성한 'IPTV 시범사업 공동추진협의회'는 향후 IPTV 공동시범사업의 추진 업무 전반에 대한 협의와 조정기능을 맡게 됩니다.
추진협의회는 두 기관의 국장급을 수장으로 실무부서장과 전문가 등 총 6명으로 구성했습니다.
또 시범사업자가 선정되면 기능별 또는 컨소시엄별 대표사업자 등을 포함해 10여명으로 추진협의회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방송위와 정통부는 또 시범사업을 2개월간 추진해 연내 마무리하고, 난시청이나 정보화 소외지역 중 최소 1곳을 포함시키기로 했습니다.
양측은 조만간 사업자 공고를 내기로 했으며, 사업자 선정 방식도 평가중심으로 이뤄질 전망입니다.
또 이번 사업이 시범사
향후 미디어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평가받는 IPTV.
방송위와 정통부의 협력이 본격화되면서 시범사업 뿐만 아니라 상용화도 한층 더 빨라질 전망입니다.
mbn뉴스 김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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