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수사과는 훈장 수여를 미끼로 업체에서 금품을 받거나 업무편의를 대가로 향응을 받은 혐의로 농림부 공무원 이모 씨 등 15명과 뇌물을 준 이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농림부 사무관인 이씨는 지난 2002년 '우수농산물 BEST 5 선발대
회'를 주관하면서 상을 받게 해 주겠다며
이와함께 김모 사무관 등도 지난 2002년 열린 우수농업경영인 포상 대상자 선발에서 H식품협회 회장 이씨의 전과 사실을 누락한 허위 공문서를 만들어주는 대가로 향응이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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