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국제유가가 5개월래 최저치로 하락했다는 소식과 노동절 휴장이후 미국증시가 상승세를 보였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코스피 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사흘째 유입되고 있지만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우세한 모습입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47포인트 오른 1362.5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과 종이목재,의약품과 철강금속업등이 상승하고 있고, 섬유의복과 전기전자,운수장비,유통,건설,운수창
고,통신업등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포스코가 나흘만에 반등하고 있고, 하이닉스반도체와 신한지주,우리금융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삼성전자가 보합권에 머물러 있는 가운데 현대자동 차와 SK텔레콤,LG필립스LCD가 약세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국민은행과 외환은행이 이틀째 동반 상승하고 있고, LG생명과학이 2% 올라 닷새만에 반등하고 있는 가운데 의약품주에도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고려아연은 국제유가 급등 소식으로 4% 상승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7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2.64포인트 오른 595.47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통신서비스업종과 비금속,운송장비 부품등의 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기타제조업종과 소프트웨어,종이목재와 출판배체복제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중에서는 아시아나항공과 동서,다음,CJ인터넷,네오위즈가
있습니다.
인터넷쇼핑몰 업체인 인터파크가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4% 올랐고, 미디어코프는 야후코리아를 상대로한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 결의소식으로 7% 상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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