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닷새만에 소폭 하락했습니다.
미 증시 상승 영향으로 강세로 출발했지만 외국인의 선물 매도와 기관 매도가 부담이 됐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개인 매도로 일주일만에 조정을 받았습니다.
마감 시황, 김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코스피 지수가 닷새만에 소폭 조정을 보였습니다.
미 증시 상승 영향으로 오름세로 출발했지만 외국인의 선물 매도와 기관의 매도가 부담이 되면서 약세로 돌아섰고 결국 주가는 4포인트 하락한 1357을 기록했습니다.
은행과 철강금속, 의료정밀, 기계업종은 오른 반면 건설과 비금속광물, 정보통신, 전기전자업종은 하락했습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하이닉스등 IT관련주가 하락한 가운데 한국전력과 국민은행, 포스코는 올랐고 SK텔레콤과 현대차는 조정을 받았습니다.
사무용 가구 전문업체인 코아스웰은 하반기 실적 기대감으로 급등했고 고려아연은 국제 아연 가격 상승 영향으로 강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200억원의 개인 매도가 부담이 되면서 일주일만에 소폭 하락했습니다.
지수는 0.33포인트 하락한 592를 기록했습니다.
네오위즈와 CJ홈쇼핑, 아시아나항
인프라웨어는 기술 변화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는 외국계 증권사의 분석으로 급등했고 이큐스팜은 항암 물질 특허 취득 소식으로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MBN뉴스 김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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