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뮴, 납 등 인체에 치명적인 중금속을 배출하는 폐금속광산에 대해 전국 각 자치단체가 오염방지대책마련은 고사하고 폐광산의 숫자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사실상 방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자원부 광해방지사업단과 전국 각 자치단체에 따르면 전국의 폐금속광산 936곳 가운데 오염 우려가 예상되는 광산은 전체의 44%인 418곳에 달하지만
광해방지사업단 관계자는 앞으로 국가기록원, 전국 각 지자체 등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고 실태조사를 벌여 종합적인 광해방지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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