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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지상품권 업체대표 체포...로비수사 박차

기사입력 2006-09-07 18:12 l 최종수정 2006-09-0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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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행성 게임 비리 의혹 수사가 전방위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검찰은 정관계 로비를 벌인 혐의로 딱지 상품권 발행 업체 대표를 체포하는 한편 압수물 분석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만 기자입니다.


검찰이 혜성프리텔을 압수수색하고 이 회사 대표 최 모씨를 체포했습니다.

오락실에서 도박용 칩으로만 사용되는 이른바 딱지 상품권을 발행해 유통시킨 혐의입니다.

상품권 발행 인증 업체였던 이 회사는 지정제로 바뀌면서 발행 자격을 박탈당하자 지난해 7,8월부터 최근까지 1천만장의 딱지 상품권을 발행해왔습니다.

이 회사는 특히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상품권 발행업체로 지정받기 위해 게임산업개발원 담당자에게 수백만원을 건넸다고 진술한 바 있습니다.

검찰은 이 진술을 토대로 최 대표의 로비 의혹 등을 추궁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정관계 로비 창구로 알려진 한국어뮤즈먼트산업협회와 한국전자게임사업자협회로부터 압수한 자료 분석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또 김용환 안다미로 대표가 조성한 30억원의 행방도 추적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조만간 어뮤즈먼트산업협회와 한국전자게임사업자협의회 대표를 소환하는 한편 유진룡 전 차관과 문광부 직원 5,6명을 불러 로비

의혹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한편 사행성 게임 비리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확대되면서 지금까지 검찰의 압수수색 대상업체가 100곳을 넘어섰습니다.

또 상품권 발행업체와 영등위, 문광부, 브로커 등 100여명의 출국금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뉴스 김지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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