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신도시 중대형 서울1순위 청약경쟁률이 19대 1을 기록했습니다.
서울지역 청약예금 1순위 가입자 10명 중 한 명이 청약한 꼴인데, 당초 예상보다는 낮았습니다.
윤석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서울지역 600만원 이상 예금가입 1순위자 51만명 중 판교중대형에 청약한 사람은 모두 5만 9천312명.
10명 중 한 명은 판교에 청약한 셈으로 모집가구가 3천134가구이므로 경쟁률은 18.9대 1입니다.
하지만 이 수치는 경쟁률이 25대 1을 웃돌 것이라는 당초 예상에는 못미치는 것입니다.
이는 채권입찰제 시행으로 분양가가 너무 높고, 초기 자금 부담이 커 청약을 희망했던 사람들 중 상당수가 청약을 포기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건교부는 중대형 최종 경쟁률은 30대 1 안팎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지만, 수도권에서 청약자가 몰릴 경우 막판에 경쟁률이 더 올라갈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용 25.7평 이하 공공분양주택의 5
오늘은 중대형 주택은 경기·인천지역 1순위자의 접수가 시작되며, 공공분양주택은 5년 무주택자 중 저축액 800만원 이상 수도권 거주자의 청약이 진행됩니다.
mbn뉴스 윤석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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