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를 이어가던 주가가 미국 증시의 하락과 프로그램 매물 부담 등으로 주춤거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시적인 하락으로 조정폭은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입니다.
라호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코스피지수가 1361 포인트를 기록한 뒤 약세를 보이며 상승세가 추춤하고 있습니다.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과 미국증시의 하락 그리고 프로그램 매물 부담 등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지수 하락폭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그만큼 투자심리가 개선됐습니다.
인터뷰 : 김세중 / 신영증권 투자전략팀장
- "120일선을 돌파한 상황이고 또 거기다가 글로벌 경기에 대한 불안심리도 최근에 상당히 누그러져, 이런 것들이 전체 시장을 안정시키고 있다"
국제유가의 안정도 투자심리 개선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잠재적 매물 부담인 매수차익잔고가 2조 3천억원대로 사상 최대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매물 출회 양이 예상보다 적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일시적으로 조정이 이뤄진다해도 그 폭은 그리 크지 않을 것이란 게 대체적인 전망입니다.
증시전문가들은 지수가 1300선 위에서는 지지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 이영원 / 푸르덴셜증권 투자전략실장
- "해외시장 역시 인플레
따라서 이번에 증시가 일시 조정을 보일 때 매수전략을 취하라고 증시전문가들은 권고합니다.
mbn뉴스 라호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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