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외화자금 조달 러시

시중은행들이 최근 국제신용등급 개선을 발판으로 외화자금 조달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지난 7일부터 런던 등에서 로드쇼를 진행하며 3억5천만 달러 규모의 하이브리드 채권 발행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이에 앞서 5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본드 발행에 성공했고, 하나은행도 4억 달러 규모의 외화 후순위 채권을 발행했습니다.
시중은행들의 외화 조달은 상반기 대출 확대로 자산이 급증한데다 은행 건전성 판단 기준인 바젤Ⅱ 도입 등을 대비한 자금 확보 차원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