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오후들어 동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미국증시가 상승세로 마감하자 우리증시도 동반 강세로 출발은 했는데요.
개인과 프로그램 매매가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지만 외국인이 현물과 선물시장에서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고, 기관도 매모 우위를 보이자 지수가 힘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2.57포인트 하락한 1342.3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과 소형주만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을 뿐 통신업종과 철강금속, 보함과 건설, 증권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도 약세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신한지주가 보힙권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한국전력이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고, sk텔레콤과 우리금융, sk네트웍스등도 1~2퍼센트 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전력과 하이닉스반도체,현대중공업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포스코와의 M&A설로 급등했던 동부제강과 동부계열주는 일제히 내림세를 보이고 있고, 멜라민 생산 중단을 발표했던 삼성정밀화학은 거래 재개후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1.92포인트 내린 595.7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와 부품, 금융과 인터넷, 제약과 오락문화등의 업종이 약세권에 머물고 있는 반면 기타제조업종과 일반전기전자, 의료정밀기기와 섬유의류, 정보기기등의 업종이 오르고 있습니다.
다음과 CJ홈쇼핑이 보합권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NHN과 하나로텔레콤,아시아나항공, 네오위즈, CJ
오디코프가 사흘 만에 다시 강세를 보이고 있고, 엔터테인먼트 업체 가드텍도 헐리우드의 유명 감독들이 주주로 참여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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