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이번 32기가 낸드플래시 개발은 기가의 1천배인 반도체의 '테라'시대 개막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하드디스크가 없는 PC시대가 앞당겨지고 인공지능의 개발도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계속해서 김지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CTF 기술은 기존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것입니다.
가장 먼저 하드디스크가 없는 PC의 시대가 앞당겨질 전망입니다.
하드디스크 대신 낸드플래시가 장착된 노트북PC는 무게는 절반이고 읽기속도는 3배 부팅속도는 5배 빨라집니다.
게임기와 MP3, 디지털카메라도 용량이 커지는 것은 물론 새로운 형태로 진화할 전망입니다.
특히 기존 기술로는 꿈꿀수 없었던 반도체의 '테라'시대의 개막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황창규 /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신개념의 CTF 기술을 이용하면 20나노 256기가 개발을 넘어 2010년 이후 테라비트 메모리 개발도 가능해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테라급 반도체가 생산되면 사람처럼 생각하는 인공지능의 개발도 가능해집니다.
65억개의 뉴런으로 구성된 사람의
삼성전자는 올해가 반도체를 통해 65억 인류의 꿈이 이뤄지는 '플래시토피아' 진입의 첫 해가 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mbn뉴스 김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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